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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부전선 최전방 철책의 한 부분이 절단된 것으로 확인되면서 민간인이 월북했다는 북한의 주장이 사실일 가능성이 커졌습니다.
민간인 월북이라...참 많은 것을 생각하게 만드네요.

힘든 생활속에 평등분배인 공산주의를 선택하게 된...그 심정...
사상적인 선택일 수 있지만...요즘 어려운 현실이 그런 생각을 들게 합니다.

물론 북한의 자작극일 수도 있구요.ㄷㄷㄷㄷ



아래는 관련 정보입니다.

정부 핵심관계자도 "남측 주민이 월북했다는 북한의 주장이 맞는 것 같다"며 "해당 주민은 폭력혐의로 수배 중인 것으로 안다"고 전했다.

합참은 이와 관련, "월북한 강동림은 2001년 9월18일부터 2003년 11월10일까지 철책선이 절단된 부대에서 근무한 적이 있으며 2009년 9월12일 폭행사건 등으로 그해 9월25일 지명수배돼 경찰에 쫓기고 있었다"고 설명했다.

이 날 앞서 북한 조선중앙통신은 "남한 주민 강동림(30)씨가 26일 동부전선 군사분계선을 넘어 자진월북했다"며 "그는 2001년 9월부터 2003년 11월까지 남조선군 22사단 56연대 3대대 9중대 1소대에서 근무했고 삼성 반도체회사 노동자로 있다가 퇴직해 의거하기 전까지 벌교읍의 어느 한 돼지공장(양돈장)에서 일했다"고 보도했다.

남쪽에서 철책을 뚫고 북쪽으로 넘어간 사례는 2004년 10월 강원도 철원군 육군 열쇠부대 책임지역의 GOP 3중 철책 절단 사건 이후 처음이다. 당시 군은 30대 초반의 남자로 추정되는 민간인이 월북한 것으로 추정했다.

지명수배자의 월북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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