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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스카 오너로서,,,내 차의 후속모델에 대한 관심은 매우 높은게 정상이라고 할 수 있겠다.
후속이 나오면 우선 중고차 가격대가 떨어지는 직접적(?) 체감을 하게 되고 ㅋㅋ 뭐 암튼
토스카를 정말 만족하고 사랑스럽게 타고 있는 나로서는 후속모델도 토스카 못지 않게
기가막힌 넘으로 나왔으면 하는 바램이다..

후속모델에 대한 말들이 많지만 주로 오펠의 인시그니아로 결정되다는 말들이 많다.
인시그니아..디자인도 내 스탈이고..유럽에서 베스트셀러로 팔렸을 만큼 완성도도 높다는 말이니...
총알만 많다면 나오자마자 당장 타보고 싶은게 사람맘이라 ㅋ

하지만 인시그니아는 중대형 세단이다.
여러 기사나 글들을 보다보면 토스카 윗급의 중대형 세단(국내는 그랜져 급)으로 나올 가능성이 크다 ㅠㅠ
결국 토스카 후속은 아니란 이야기인데 ..토스카는 당분간 좀 더 우러먹고 중형으로 사브 9-3 정도가
후속으로 나올것 같은 생각이 든다.(지극히 개인적인 생각임)
GM이 오펠을 매각하기에..인시그니아는 대우에서 나올 마지막 오펠차가 되겠군..ㅠㅠ
인시그니아가 중대형으로 나오면 엔진은 토스카에 탑재하는 직렬 6기통 2.5ℓ와, 인시그니아에 적용하는 최고출력 260마력의 V6 2.8ℓ 가솔린엔진으로 나올것이란 기사를 보았다.

국내차에 대해서..정말 바라는게 하나 있다며 감성과 완성도다.
토스카를 선택한 이유도.. 시승시 느꼈던 그 실키음에 매료되고 2.0 치고는 잘 치고나가는 고속빨..
L6 엔진과 아이신 미션 두가지 이유로..나에게 구매 결정은 충분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우리 토스카의 모습 꺅~~

갑자기 이야기가 토스카로 샜지만..

말 나온김에 인시그니아에 대해 좀 더 알아보도록 하자.

인시그니아 (오펠)

인시그니아는 GM유럽이 개발한 미드 사이즈 세단으로, 독일을 비롯한 왼쪽 핸들 국가에서는 ‘오펠’로, 오른쪽 핸들을 쓰는 영국에서는 ‘복스홀’로 시판되고 있다.

차체의 길이×너비×높이는 4830×1856×1498mm이며, 휠베이스(앞뒤 바퀴간 거리)는 2737mm다. 트레드(좌우 바퀴간 거리)는 1585/1587mm다. 현대 그랜저 TG의 길이가 4895mm, 휠베이스가 2780mm이므로 경쟁 차종이라고 볼 수 있다.

최고시속 250km를 자랑하는 V6 2.8 터보 엔진

인시그니아는 여러 엔진 라인업이 있는데, 이 가운데 2.0 터보와 V6 2.8 터보 가솔린 모델, 2.0 터보 디젤 모델 등 3가지가 유력하다. 2.0 터보 가솔린 모델은 최고출력 220마력으로 과거 GM대우가 수입해 판매하던 G2X의 264마력보다는 출력이 조금 낮다. 자동 6단변속기 모델의 연비는 유럽 기준으로 10.4km/ℓ이며, 최고시속은 240km다.

최고출력 260마력의 V6 2.8 터보 모델은 현재 네바퀴굴림만 생산된다. 연비는 8.6km/ℓ(유럽 기준)이며, 최고시속은 250km에서 제한된다.

2.0 터보 디젤은 세 가지 종류가 있는데, 이 가운데 출력이 가장 높은 160마력짜리가 유력하다. 이 엔진은 오버부스트가 작동하면 최대 38.8kg‧m의 토크를 뿜어내 3000cc 가솔린 엔진과 맞먹는 파워를 보여준다. 연비는 14.9km/ℓ(유럽 기준)로 경제성도 뛰어나다.





진정한 토스카 후속은..과연 어떤차가 나올지 궁금하군요
신형 그랜져 TG, 기아의 VG  긴장타야겠군요 ㅋ

그랜저는 그 동안 특별한 마케팅활동을 하지 않아도 판매가 잘 되는, 이른바 '스스로 잘 커 가는 차종'이었지만 이제는 진정한 제품으로 인정받아야 할 것이고...

인시그니아가 중대형 시장에 큰 폭풍을 밀고 왔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일본차들의 선전도 기대되구요.

어서 부지런히 총알을 ㄷㄷㄷ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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