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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 아이폰 출시를 목빠지게 기다리며...CLR 버튼 및 몇가지 방향키가 안눌러지는...돌핀슬라이드 구닥다리를
사용중이다. (인내심이 매우 늘어났다.ㅋㅋ)

KT에서 아이폰을 출시한다는 소식을 처음 들었을 때 매우 희망에 부풀러 올랐지만...
질질 끌며 삽질과 떡밥...헛소문만 돌고 있는 지금..
매우 짜증스러우며 원통하다. 물론 대한민국이란 나라가 좀 복잡한 것도 있지만...폰 하나 들여오는데
뭔 이리 소란스럽고 걸리적 거리는게 많단 말인가!!!!!!!!!!!!!!!
정말 짜증 지대로다. 갠적인 맘으로는 해외 이통사들이 대거 국내에 들어와 통신사를 맘껏 골라쓰는 시대가
왔으면 좋겠다.국내 통신사의 횡포와 양아치 짓거리들은...진짜 이제 신물이 난다.








그런데...점심 먹고 잠도 깰겸 뉴스를...사실은 레이싱걸..사진을 쿨럭.. 보는데
오늘 눈이 확떠지는 뉴스기사를 접했다. (떡밥일지도...모른다...)


"해외서 구매한 아이폰 37여만원에 전파인증...음성통화·인터넷 서비스 가능"

37만원 정도의 비용이 드는 '자가사용 목적기기' 인증을 받으면 이통사에 등록하여 사용할 수 있다는 것이다.
37만원이란 비용이 좀 걸리긴 하지만 고려해볼 가치가 있을 것 같다.
나처럼 참다가 화병을 못이겨 스스로 이런 시도를 하신 분들...참으로 존경스럽다.ㅋ
꼭 이런방법을 써서라도 이용하고픈 기기를 만든 애플이라는 회사도...맙기도 하고..대단하기도 하다.
애플의 제품은 정말..."지르고 싶게 만들었다"!! ㅠㅠ

근데 기사를 보면 아직 개통을 한건 아니고...인증을 신청하였고 전파연구소에서도 못해줄 이유가 없어
인증을 곧 해줄 예정인것 같다.
그럼 통신사도 이를 거부할 명목이 없는 것이고...
등록하여 사용할 수 있다는 얘기다.

기사를 인용하면 (http://www.asiae.co.kr/news/view.htm?idxno=2009082709413550045)
"27일 방송통신위원회 산하 전파연구소(소장 김춘희)에 따르면 지난 24일 두명의 개인 사용자가 해외에서 구매한 아이폰 단말기의 전파인증을 신청한 것으로 확인됐다. 전파연구소 관계자는 이날 "신청 이후 25일 이내에 테스트를 거쳐 이상이 없으면 인증을 발급할 예정"이라며 "전파인증을 획득하면 이통사에서 개통해 국내에서도 사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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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파연구소측은 "기존에도 자가사용 목적기기 인증절차가 있었지만 올 4월까지 위피(한국형 무선인터넷 표준 플랫폼) 탑재 의무화 때문에 신청이 전무한 상태였다"면서 "위피 의무화 제약이 없어진 이후 개인이 전파인증을 신청한 것은 이번 아이폰이 첫번째 사례"라고 밝혔다.




등록하여 개통한 분들이 나온다면....
이 불두꺼비....적극!!!! 고려해볼...생각이다....ㅋㅋ
뒤쪽 타이어 두개...다음에 바꾸고....(생명의 위협..ㅠㅠ)
아이폰 개통이 가능하다면....지르리라.!!

근데 개통하자마자..KT에서 출시하는건 아니겠죠?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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