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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리입니다.난리...
제 인생에 전염병으로 인해 이렇게 이슈가 되는건 처음이네요.


인플루엔자는 우리가 흔히 독감이라고 부르는 인플루엔자 바이러스에 의한 급성 호흡기 질환을 말한다. 신종 인플루엔자는 사람.돼지.조류 인플루엔자 바이러스의 유전물질이 혼합되어 있는 새로운 형태의 바이러스를 말한다. 현재 유행 중인 신종 플루는 돼지가 걸린 인플루엔자 바이러스가 돼지의 몸 안에서 인간, 조류, 돼지의 인플루엔자 바이러스가 섞여 변이를 일으킨 것으로, 이 인플루엔자 바이러스는 처음에는 돼지 인플루엔자로 불리다가 돼지를 통해 감염된다는 증거가 없어서 이름을 신종 인플루엔자 A(H1/N1), 약칭 신종 플루로 부르기로 했다.


당혹스럽고 또한 걱정되기도 합니다. 국가적 비상인 지금...그리고 바이러스가 침투하기 좋게 인체의 저항력 면역력이 약해질
때입니다. 날씨가 추워지면 신종플루 예방은 어떻게 해야 할까?
추워지면 실내에 머무르는 경우가 많은데 밀폐된 공간에선 바이러스가 더 쉽게 전파될 수 있다고 합니다.
기침등을 할때는 반드시 고개를 돌리고 혼자만 갈려주는 센스!! (퍽퍽)

신종플루의 인체 간 전파속도는 사상 유례가 없을 정도로 빠르다.조류에서 인체로 감염됐던 H5N1형 조류인플루엔자(AI)의 경우 인체 간 전파가 아직 일어나지 않은 상황에서 지난 10년여간 인체 감염자가 1천명 미만이었다.이에 비해 신종플루는 지난 4개월간 전 세계 140여개국으로 전파돼 감염자가 2만명을 넘어서고 있다.신종플루의 사망률만 고려하면 0.5% 정도로, AI에 의한 사망률 60%에 비해 극히 낮은 편이다. 일단 신종플루에 감염이 된다면 면역력이 생기기 때문에 비슷한 바이러스도 감염이 안된다고 보고있다. 또한 1년이상 면역력이 유지 되기 때문에 추가 감염은 없을 것이다.




걍 주워 모아봤습니다.ㅋㅋ


1. 가습기를 일찍 사용하자

올해에는 예년보다 가습기를 일찍 사용하는 게 좋을 것 같다. 특히 여러 사람이 많이 모이는 실내에서는 더욱 그렇다. 한 연구에서 독감 등 호흡기질환을 일으키는 바이러스의 전파력이 기온뿐만 아니라 습도의 영향을 받는 것으로 밝혀졌기 때문이다. 실내 온도가 5℃일 경우 실내습도가 50%를 넘으면서 바이러스 전파력이 저하되기 시작하여 80%에 이르면 습도가 0%일 때 비해 전파력이 절반 가까이 감소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반면 20℃일 경우에는 습도가 50%일 때 바이러스 전파력이 가장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습도가 낮은 환경에서는 감염자의 침이나 콧물 등에서 배출된 바이러스가 확산될 가능성이 높다는 것을 암시한다.


2. 햇볕을 많이 쬐자

신종플루와 같은 바이러스 질환은 인간의 면역력이 크게 영향을 미친다. 같은 바이러스에 노출되었더라도 면역력이 강한 사람은 감염이 안 되거나 감염이 되어도 좀 더 쉽게 극복한다. 겨울로 갈수록 일조량이 줄고 실내에 머무는 시간이 늘어 햇볕을 쬘 수 있는 시간이 짧다. 그런데 체내 비타민 D는 대부분 햇볕을 받아 합성되고, 나머지는 식품으로 보충된다. 비타민 D 농도가 떨어지면 면역력도 떨어져 각종 호흡기질환에 걸릴 위험이 높아진다는 연구가 속속 발표되고 있다. 하루에 적어도 20분 정도의 햇볕을 쬐는 게 권장된다.


3. 지폐를 만진 후 손을 씻는다

스위스 제네바 대학병원 연구진에 따르면 지폐가 독감을 퍼뜨리는 주요 수단이 될 수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바이러스를 지폐에 떨어뜨리자 대부분 수 시간이 지나 사멸했는데, 어떤 것들은 수 일~2주일 동안 생존한 것도 있었다. 가장 오래 동안 생존한 경우는 콧물, 침, 눈물 등 인간의 체액을 독감 바이러스와 섞어서 지폐에 묻혔을 때로, 최대 17일까지 생존한 것으로 드러났다. 따라서 지폐를 셀 때는 침을 묻히지 말고, 지폐를 만진 후에는 손을 씻는다.


4. 식당의 식탁마다 휴지통을 구비하자

식당에서 손님이 입을 닦거나 코를 푼 휴지를 식탁에 두고 가면 종업원은 이를 손으로 집어 쟁반에 담아 수거한다. 그리고 종업원은 그 사이 손을 씻지 않은 채 다른 손님의 식기나 컵을 손으로 집어 내 놓는다. 이 과정에서 신종플루 바이러스가 전파될 위험이 높다. 따라서 식탁마다 휴지통을 구비하여 손님이 버린 휴지는 종업원의 손에 닿지 않고 휴지통으로 버려질 수 있도록 하자. 또한 식탁에서 수저통을 치우는 것도 권장된다. 수저통에는 여러 개의 숟가락과 젓가락이 담겨 있는데, 만약 앞 손님이 자신의 손에 신종플루 바이러스가 묻어 있는 채 여러 개의 수저를 집었다 놓을 경우 다음 손님이 신종플루에 감염될 수 있다.


5. 공공장소에 손을 닦을 수 있는 세정기를 갖추자

우리나라 일부 병원의 입원실 복도에는 손으로 액체를 짜내어 손을 닦을 수 있는 용기가 벽에 걸려 있다. 선진국의 경우 병원뿐만 아니라 공공기관에서도 이를 흔히 볼 수 있다. 적어도 플루 대유행 시기에는 많은 사람들이 모이는 장소에 이러한 세정기를 비치하여 사람들이 수시로 손을 닦을 수 있도록 하는 게 권장된다. 손잡이를 꼭 잡아야하는 버스와 지하철에 이를 설치하는 것은 매우 효과적이라 생각된다.


6. 공용시설 사용을 줄인다

공중전화기 사용을 자제하고 공공 화장실에 구비되어 있는 수건을 사용하지 않는다. 이들은 각종 바이러스 전파의 매개체 역할을 할 수 있다. 또한 문의 구조도 손잡이를 쥐고 돌리는 게 아니라 몸으로 밀어서 열수 있는 구조로 점차 개선해 나가는 게 권장된다. 앞으로는 술잔을 돌리는 위험한 행위는 삼가야 한다. 찌개와 같이 한 음식을 여러 명이 수저로 떠먹는 행태도 개선할 필요가 있다. 대형마트에서 쓰이는 손수레를 만진 손을 씻지 않은 채 눈, 코, 입을 만지지 않도록 한다.


7. 잘 먹고 잘 자자

면역력과 체내 비타민 A, D, C 농도는 밀접한 관련이 있다. 비타민 A와 D는 염증 및 면역성 질환의 예방 및 치료에 중요하고, 비타민 C는 염증이 일어난 부위에서 생긴 활성산소로부터 세포를 보호하는 역할을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따라서 비타민 A, D, C가 많은 음식을 많이 먹도록 하자. 또한 수면이 부족하고 몸이 피곤하면 면역력이 떨어져 신종플루에 감염될 위험이 높아지므로 자신의 수면시간을 유지하도록 한다.


8. 규칙적인 운동을 하자

규칙적으로 운동을 하면 면역력이 높아진다. 따라서 가을과 겨울철에는 하루에 적어도 30분씩 땀이 나도록 운동을 하는 게 좋다. 만약 이게 힘들다면 주말에라도 운동을 하면 된다.


9. 스트레스를 잘 관리하자

스트레스는 면역력을 떨어뜨리는 위해요인이다. 스트레스를 관리할 수 있는 자신만의 노하우를 갖도록 하자.


10. 기침예절을 지키자

기침이나 재채기를 할 때 휴지나 손수건으로 입을 가린 채 하는 게 가장 좋지만 여의치 않을 경우 옷소매로 입을 가리는 습관을 갖자. 그리고 손으로 입을 가렸을 경우 다른 물건을 만지기 전에 손을 씻어야 한다.






신종플루 상식

신종플루는 증상(발열을 동반한 근육통, 기침, 인후통, 콧물이나 코막힘)이 나타나기 하루 전부터 바이러스가 호흡기를 통해 외부로 배출되며, 대개 증상 시작일로부터 1주일 정도는 감염력이 있기 때문에 이 기간 동안 외출 및 타인과의 접촉을 자제하는 것이 좋다.


※ 신종플루 예방 Q & A

Q.신종플루 예방접종은 국민 모두 의무적으로 맞아야 하나?

A.국가가 피해 최소화를 위해 접종 대상자를 선정했으나, 예방접종은 기본적으로 본인의 자발적인 동의하에서만 실시된다. 접종 대상자라 하더라도 강제사항은 아니다.


Q.대상자별 신종플루 예방접종 시기 ┃표참조

A.현재 정부가 예방접종 대상자들이 접종을 받을 수 있는 충분한 백신은 확보했으나 백신 생산 및 공급이 순차적으로 이뤄지기때문에 금년말까지 일부 의료·방역 요원, 학생, 영유아, 임신부 순서로 접종하고 2010년 1월 이후 노인, 만성질환자, 군인, 기타 대응요원 등을 접종할 계획이다.





Q.대상자별 접종장소 ┃표참조

A.학교 및 보건소 접종 대상자의 경우도 본인 의사에 따라 의료기관 접종이 가능하며 위탁의료기관 이용시 별도 접종비(의원급 의료기관 기준 1만5천원 수준)를 지불해야 한다. 영·유아, 임신부, 만성질환자 중 의료수급권자(의료비를 국가에서 지원받는 사람)는 보건소에서 무료 접종이 가능하다.





Q.신종플루 예방접종 '사전예약제'란?

A.위탁 의료기관을 이용하는 영유아, 임신부, 만성질환자의 경우 11월 중순 이후 가까운 위탁의료기관에 사전예약을 한후 예방접종을 받을 수 있다. 예방접종 도우미 사이트 (http://nip.cdc.go.kr)에서 인터넷으로 사전예약을 할 수 있으며(접속 당일 기준 2주이후 날짜부터 예약 가능), 위탁의료기관에 전화로 예약할 수도 있다.



Q.신종 플루 예방법종 전·후 주의사항은?

1. 접종 당일 건강한 상태에서 예방접종 받는 것이 제일 중요하다.

2. 따뜻한 옷을 입고 예방접종 받으러 간다.

3. 예방접종을 위해 장시간 서서 기다리지 않는다.

4. 예진시 평소 앓고있는 만성질환이나 현재 아픈 증세를 반드시 의료인에게 말한다.

5. 접종 당일은 몸에 무리가 가지 않도록 쉬고, 접종후 최소 3일간은 몸 상태를 주의깊게 살핀다.

6. 접종후 경미한 이상반응으로 접종 부위가 아프고 빨갛게 되거나 부을 수 있다. 이런 증상은 접종 후 1~2일내에 사라진다.

7. 접종후 고열이나 호흡 곤란, 두드러기, 현기증이 나타나면 즉시 의사의 진료를 받는다.

8. 과거 인플루엔자 예방접종후 심한 과민반응을 보인사람, 계란에 심한 알레르기 반응이 있는 사람, 예방접종 후 6주 이내에 신경계에 이상이 생겼던 사람, 6개월 미만의 영아는 접종을 금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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