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난히 비가 오던 8월 어느날 ~평소 꼼장어 메니아인 시또와 전 부산 온천장 꼼장어를 그리워하며 저녁메뉴를 고민중이었죠.. 어쨌든 오늘 꼼장어를 먹겠다는 일념하에 검색 및 지인 추천을 받아가며 고민하던 중시또 친구가 알려준 천호동 맛집 ~ 이름 자체가 "천호동 파꼼장어" 성남에 있는 분점이 더 유명한 이집은 처음 가보는 곳이었어요.천호점은 좀 작더라구요~ 일단 배고프니 빨리 입장 ㅋㅋ 벌써부터 손님들이 많아서 냉장고옆 구석자리에 앉았어요 천호동 맛집 메뉴판~꼼장어 말고도 다양한 안주거리 (숯불에 구워먹는)를 팔고 있습니다.그래서 이떄까지만 해도 꼼장어 별로인거 아냐???속으로 불안해 했어요 ㅎㅎ 산꼼장어 2인분 주문~항상 그렇듯이 양념1, 소금1 거기에 날치알 주먹밥 추가~ 아기자기한 인테리어~ 냄비에 ..
이번 여름은 참 비도 얼마 안오고 덥긴 미친듯이 더운 여름이네요 ㅜㅜ 매년 더웠지만 항상 그 강도를 더해 가는듯 해서 참 걱정이에요. 서울도 이젠 제주도 날씨처럼 시도때도 없는 소나기도 자주오고~호랑이 장가가는 날도 많고 ㅋㅋ 그래서 올해 복날은 과하다 싶을 정도로 몸보신을 해주기로 작정했습니다. 시또와 함께 찾아간 곳은 신천 맛집 검단양만이라는 장어요리 전문점이에요~ 주차는 3대 정도 가능하구요~ 마지막 자리는 가게 앞에~ㅋㅋ 내부는 좌식으로 된 곳이 더 많구요~일반 테이블도 5개 정도? 있습니다.저희는 테이블에 착석~ 신천 맛집에 오시는 손님들은 대부분 나이가 좀 있으신 분들이 많드라구요~가격도 그렇고 모임 같은거 많이 하시는것 같아요^^ "신천 검단양만 메뉴판"장어라는 메뉴가 워낙 단가가 좀 있다보..
태풍의 영향권에 잠시 들었던 주말은 비도 좀 내리고 바람도 불기도 해서 아주 덥지만은 않았지만......그래도 더위는 여전하네요 ㅠㅠ덥다고 차가운 음식만 먹을려니 배탈도 자주 나고...ㄷㄷㄷ 찜통더위 때문에 부쩍 체력이 떨어지고 입맛 없는 분들은 저처럼 신촌맛집에서 닭한마리로 체력보충시도해 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30대 중반이되니 훅 가네요 ㅋㅋㅋㅋㅋㅋ 그래서 시또를 데리고 오랜만에 신촌 데이트 할겸 다녀온 유닭스토리~뜨끈한 닭한마리와 상큼한 초계국수로 컨디션 회복하고 왔답니다~ 신촌맛집은 신촌 데이트 자주 하시는 분들은 많이 아시는 곳이기도 하고후기도 찾아보면 수두룩하게 나오는 곳이라 참고가 많이 되었습니다. ㅋㅋ 암튼 안으로 들어가면 일반적인 닭한마리집 st. 가 아니라젊은 분들이 많이 찾는 ..
유난히 바람이 거칠게 불던 지난주 금요일 ㅋ 캠핑 고기집(?)에 가고 싶어서 어린이대공원에 있는 아웃도어키친을 가려고 했는데이왕 갈거 불금에 걸맞는~ 한강 본점으로 출발했습니다. 차가 좀 밀려서 해는 어느덧 지고 구름 가득한 하늘이 ㄷㄷㄷ아직까지는 비가 오지 않아서 다행이긴 했는데 엄청난 습도로 인해 덥기는 마찬가지인 상태 ㅋㅋ 도착해서 마지막 한자리 남은 곳에 주차완료~자체 주차장에 자리가 없을 경우 공원 주차장에 주차를 하면 된다고 하네요~그나저나 일행 모두 엄청나게 배가 고픈상태이지만 애연가들답게 담배한대 피고 ~ 자 사작해 볼까요? ~3=3=3=3 주차장에서 바라본 아웃도어키친 간판~ 사진으로 다시 보니 이날의 날씨가 생각나네요 ㅋ엄청난 바람과 습도~ 입구를 향해 러쉬~ 입구에서 강변쪽으로 바라본..
스카이72 라운드 후 일단 서울로 출발해서 뭘 먹을까 고민하던 중추억의 신당동 떡볶이를 먹기로 결정~ 일행중 한분이 추천해주신 아이러브 신당동 떡볶이 엄청난 크기에 놀라고 엄청난 손님에 놀라고 ㅋㅋㅋ나에게 떡볶이란 그닥 좋아하지는 않지만 가끔 먹으면 맛있는 그런 음식~ 귀엽고 세월의 흔적이 느껴지는 간판~가게앞에 주차공간이 있어서 일단 마음에 들더군요 ㅋㅋ 주방의 모습~ 24시간 영업의 포스~게다가 통기타까지~ 이곳의 정체는 과연 무엇일까 ㅋㅋDJ분의 멘트가 들리고 있네요~추억의 냄세가 물씬 풍기는 정겨운 집입니다^^ 신당동 아이러브 떡볶이 메뉴판~저희는 떡볶이 2인분에 만두 사리 추가순대 1인분치즈김밥 1줄 주문했어요~ 기본으로 셋팅되는 뚜껑 앞접시와 단무지 ㅋㅋ 드뎌 떡볶이가 나왔습니다.화력을 최대로..
구로디지털단지에 있는 은행골을 처음 가본 후 몇년동안 이집의 단골 손님이 되어 버린 나....초밥을 먹기위해 일부러 강남에서 구로까지 다녀올 정도로 은행골 초밥은 최고의 맛을 선사한다. 이젠 건대점이 생겨서 점심시간에도 갈 수 있다는게 너무 좋다는거~ 그러던 어느날 연어초밥이 미친듯이 땡기는날...팀 막내를 데리고 달려간 건대 맛집 은행골~ 강남구청역에서 11시 20분 출발~ ㅋㅋ도착하니 아직 점심 시간전이라 한산한 실내 ㅋㅋ 솔직히 호야 초밥보다는 은행골 초밥이 더 퀄리티가 좋다.조금 더 비싸기도 하지만 이왕 먹는거 제대로 먹어야 되지 않을까? 이 우동은 참 중독성이 강한다...국물에서 느껴지는 간장맛이 너무 맛있는건 왜일까..진짜 걍 냄비우동일 뿐인데 ㅋㅋㅋ 오늘의 목적은 연여초밥이니 15,000 원..
오랜만에 회사 지인들과의 즐거운 회식~다들 집에 건대에서 가까운 관계로 건대는 자주 모이는 장소 중 하나입니다. 왠만한 건대 맛집은 다 다녀봤다고 해서 과언이 아닌데새롭게 눈의 띈 곳이 하나 있으니 그곳은 바로!! "건대 신촌 황소곱창" 곱창 먹은지도 오래 되었고 배도 너무 고파서 일단 들어가 보기로 했어요~ 새로 오픈해서 그런지 테이블도 광이 번쩍번쩍 ㅋㅋ 사진에 손가락이 ㅋㅋ신촌점은 관광객들도 많이 오나봐요. 일본어 줄줄줄~ 건대 신촌황소곱창 기본 셋팅소스가 참 맛있더라구요~ 짜지 않고~ 향이 진한 홍합탕 ㅋ 곱창은 어느정도 초벌이 되서 나오구요.부추들이 엄청 ㅋㅋ 풍성하게 나와요 ㅋㅋ 잔디같은 느낌 ^^ 먹기 좋게 잘라주십니다. 완성된 곱창의 모습~이떄부턴 정신없이 술과 곱창을 섭취해서 ㅋㅋㅋ 사진..
제주도에서 먹어본 흑돼지 목살과 삽겹살에 반한뒤 서울에서도 흑돼지를 먹고 싶어 몇군데 가봤지만.... 일반 삽겹살과 다를게 없더군요. 그러다 우연히 검색을 통해 들려본 "길동 맛집 돈근이" 게다가 집 근처라 더욱 맘에 드는 흑돼지 구이 집이에요. 강동 성심병원에서 천동초등학교 쪽으로 쭉 들어오시다가 왼쪽 편에 보여요~ 나중에 위치는 지도를 참고해 주시고요~ 길동 맛집 돈근이의 메뉴판! 안타깝게 고기 메뉴가 짤렸는데 적어 드릴께요^^ 흑돼지와 백돼지로 나뉘는데 저희는 흑돼지만 먹어요 ㅋ 가격은 약간 더 비쌉니다.흑돼지가. 흑돼지 한근 = 목살 400g + 삽겹 200g : 49,000원 3명이서 먹기에 딱 좋습니다. 걍 목살만 시키면 400g에 32,000원입니다. 연탄불 구워야 제맛이지!! 연탄가스가 적..